음성군 최초로 여성 부군수가 부임한다.

충청북도가 28일 2024년 1월1일자 5급 이상 승진 및 정기 인사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제32대 음성부군수에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 내정된 서동경 도행정운영과장이 임명됐다.

청주시 출신인 서동경 신임 부군수(55세. 사진)는 청주여고와 충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증평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1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했다.

이후, 도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 총무과 비서관, 여성발전센터 총괄과장, 경제통상국 국제협력팀장, 환경정책팀장,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기획관리실 청년정책담당관,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장을 거쳐 행정국 행정운영과장으로 재직했다.

지역물가안정 유공(충청북도지사), 전국체육대회 유공(문화관광부장관), 바이오코리아 유공(충청북도지사) 등 포상 이력을 갖고 있다.

한편 조병철 현 음성부군수는 충북도 투자유치국 투자유치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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