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류재경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사진제공=음성군청)

류재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이 지난 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류재경 지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그동안 음성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셨고, 이렇게 미래 세대를 위해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셨다”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묘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류재경 지회장은 2016년 2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사회를 보듬는 일에 헌시하고 있다.
음성군지회는 지난 2017년 효 실천 기여 단체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받은 수상금 3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음성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고, 조성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에 쓰이고 있다. 그 밖에도 명문 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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