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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에서 23일 오전 감곡초 병설유치원 관련 가족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405, 406번)

이번 405, 406번 확진자는 전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3일 오전 8시1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두 명의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된 원생(음성379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가족 중 한 명(음성390번)도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다.

405번은 콧물 · 재채기 증상을, 406번은 기침 · 가래 · 인후통 등의 증세가 있었다.

이로써 감곡초 병설유치원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전날 오전 외국인근로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음성402,403,404번)

이들 3명은 모두 20대로, 402 · 403번 등 2명은 음성읍, 404번은 삼성면 거주자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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