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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20일 259명이 추가 확진됐다.(음성13696번~13954번)

전날 687명보다 428명이 줄어 든 수치로, 가파른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최근 연일 600명대 이상을 기록했던 감염병 전파속도가, 20일을 고비로 조금씩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날 259명의 확진자는 올해 3월 들어 하루 최저치 수치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4천명대에 근접했다.

거주지별로는 금왕읍 63, 음성읍 58, 맹동면 41, 생극면 26, 대소면 14, 삼성면 10, 감곡면 6, 원남면 5, 소이면이 3명이다. 타시군 거주자는 33명이다.

영유아 및 10대 확진자는 각각 27명으로 크게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주가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추가 확진자는 2명에 그쳤다. 병원발 감염사례는 18건이다.

한편 지난 16일 기준 음성군 내 재택치료자는 모두 1,705명으로 일반관리군이 1,409명, 고위험 집중관리군은 29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망자는 지난 13일까지 20명에서 1명이 추가된 21명이다.

(자료제공=음성군보건소)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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