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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13일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1108번~1112번)

지역별로는 생극면 2명, 맹동면 1명, 음성읍 1명, 원남면이 1명으로, 모두 내국인이다.

먼저 맹동면의 1108번은 10대 남학생으로, 지난 4일 확진된 진천91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인됐다.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1109번은 음성읍 거주 4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원남면의 1110번은 60대 후반의 남성으로, 지난 4일 확진된 음성1104번(여, 60대, 원남면)의 접촉자로, 수동감시 중이던 지난 11일부터 미열 · 기침 증상이 발현됐다. 

생극면의 1111번(여, 50대)과 1112번(남, 50대) 등 부부는 전날(12일) 확진된 서울 은평구확진자(아들)의 밀접접촉자다.

1111번은 지난 12일부터 콧물 증상이, 1112번은 지난 9일부터 두통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발생개요. 13일 오전 9시]
1108번(남, 10대, 맹동면, 진천917번 접촉,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1109번(여, 40대, 음성읍, 감염경로 조사중)
1110번(남, 60대, 원남면, 음성1104번 접촉)
1111번(여, 50대, 생극면, 은평구 확진자 접촉)
1112번(남, 50대, 생극면, 은평구 확진자 접촉)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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