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 ‘음성학생참여위원회’의 상반기 리더십 활동인 ‘나래 기후프로젝트’가 지난 23일 품바축제장에서 추진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음성학생참여위원회 6기 ‘나래’는 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활동단체다.

이번에 추진한 기후프로젝트는 ▲환경특강 ▲기후행동 프로젝트 ▲캠페인과 환경봉사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지난 13일 진행된 온라인 환경특강에서는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윤준 상담실장이 ‘기후위기 시대 우리 삶을 새롭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8일 진행된 기후행동 프로젝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공부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환경 피켓’을 제작했다.

(제공=음성교육지원청)

마지막으로 23일은 음성노동인권센터와 충북환경교육센터 활동가들과 함께 40여명의 학생들이 축제장소 곳곳을 돌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이 축제 참가자들에게 환경퀴즈를 내고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부스도 함께 운영했는데 부스 주변에는 지난 18일 학생들이 만든 ‘환경피켓’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채민자 음성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 할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학생참여위원회 6기는 앞으로도 리더십캠프, 상상대로정책프로젝트 등 지역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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