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첫 방문지, 금왕읍 '주민과의 대화'  현장

조병옥 음성군수가 30일 계묘년 새해 첫 연두순방지인 금왕읍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1, 2022년 등 2년간은 간담회 형식의 ‘소통의 날’로 대체한 바 있다. 읍면 순방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2020년 이후 3년만이다.

이날 조 군수는 노인회 방문, 읍‧면 직원 격려, 지역주민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조 군수는 민선7기 음성군정의 성과, 민선8기 ‘미래산업 육성 시즌2’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 등을 화면을 통해 직접 소개했다.

현재 금왕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삼형제저수지 및 자전거길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왼쪽부터) 강성근 금왕읍이장협의회장, 송춘홍 의원, 유창원 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의원, 윤동준 금왕읍장.

주민 건의사항은 대체로 도로 신설 및 확포장사업, 공중목욕탕 건립 문제 등이 주를 이뤘다.

성기타 봉곡2리 이장은 금왕–충주간 4차선도로, 강성근 금왕읍이장협의회장은 용담산 뒷편 비포장도로에 대한 주민불편사항 등을 설명하며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이강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공중목욕탕 건립과 관련 면적 추가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 연두순방에 자리를 함꼐 하고 있는 음성군청 간부공무원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은 이날 금왕읍을 시작으로, 2월 9일 소이면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일정은 ▲1월 30일 금왕읍 ▲31일 대소면 ▲2월 1일 음성읍 ▲2일 삼성면 ▲3일 맹동면 ▲6일 감곡면 ▲7일 생극면 ▲8일 원남면 ▲9일 소이면 순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공히 오후 4시부터이다.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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