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균형개발과 직원들이 소이면 문등소하천 제방유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음성군청.

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호우로 파손된 관로공사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제공=음성군청.

사정저수지 방류 모습/제공=음성군청.

연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조병옥 음성군수가 15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상소집 명령을 내렸다.

현재 각 부서별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각 읍면별로 배치되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음성군 곳곳에서 호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산사태, 도로.농경지 침수 및 유실, 하천둑 유실, 가로수 피해 등 50여 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14일 호우특보 발효에 따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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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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